“맛있는 한 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지난 10월 24일,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맛있는 한 입이 되기까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치는 복잡하고 귀한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헬로치즈팜과 꿀벌체험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헬로치즈팜에서는 치즈가 탄생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든 치즈와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피자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꿀벌체험장에서는 우리 식량 생산에 필수적인 꿀벌의 생태와 그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실제 벌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자연과 식량 생산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몸소 느꼈다. 특히 꿀을 이용한 허니고추장과 허니핫도그 만들기 체험은 식재료가 가진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음식을 소비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자연의 가치에 깊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청소년들은 생생한 체험과 관찰을 통해 식량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우리가 매일 접하는 먹거리와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고민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축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특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과 연결된 배움을 주도적으로 이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