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깊어가는 가을,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 일원에서 ‘제5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의 걷기 동호인과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인각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5km와 10km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각사와 일연공원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는 5km 코스와 군위댐 전망대, 아방교, 무시골 등을 거치는 10km 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챙기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서대식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군위군체육회 관계자, 인각사 호암 스님,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환영사에서 “일연 스님께서 ‘삼국유사’를 집필하신 역사적인 고장 군위에서 전국 참가자들과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참가자 모두가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마음껏 느끼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후에는 인각사 일원에서 ‘삼국유사 문화축전 한마당 음악회’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수 박서진, 홍원빈, 김태연 등이 출연하는 공연은 걷기대회의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