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간업무회의에서 연말 군정 현안 마무리에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연내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사업의 집행률이 향후 예산 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사업비 증액이나 재시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행정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2027년은 민선 9기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인 만큼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업의 당위성을 소신 있게 피력해 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이른 한파와 폭설에 대한 선제적 대비책 마련도 주문했다. 과거 기록적인 폭설 피해를 교훈 삼아 상하수도 동파 방지, 도로 제설 대책, 시설 농가의 대설 대비 등 동절기 종합 예방 대책 수립을 지시하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살핌을 당부했다.

최근 전남 순천만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국가 방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조 군수는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 주변 집중 소독, 선제적인 차단 방역 등 비상 방역 체계 가동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 영농부산물이 방치되지 않고 적기에 수거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