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철저한 사전대비 당부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23일 군청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15개 협업부서, 3개 유관기관, 고창군 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여름 집중호우 경험을 통해 확인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겨울철 인명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설 장비 가동 상태 점검과 제설제 확보 현황을 비롯해 제설 취약 구간 및 결빙 우려 지역 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재해 우려 지역 및 건축물 관리 현황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위험 지역 주민 사전 대피 태세 점검도 이루어졌다.

특히, 군은 노후 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시장 지붕 등 적설 취약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독거 어르신 및 거동 불편 주민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이는 단순히 시설 점검을 넘어, 재난 발생 시 가장 취약한 이웃을 먼저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겨울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해서 다가오는 겨울을 안심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올여름 많은 비를 겪으며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각 부서와 관계기관은 오늘 논의된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회의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들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작 전인 11월 14일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현장 예찰 활동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