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산불 및 화재 예찰 감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른 아침 시간 등 감시 공백 시간을 해소하고 산불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정안면, 유구읍, 사곡면, 계룡면 등 산불 취약 지역과 주요 문화재 인근 1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드론 실증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총 6대의 산불 예찰용 드론과 6개 비행팀이 투입된다.
드론은 대상지의 산림 분포와 통신 환경을 고려한 자동 경로 비행을 기본으로 운영된다. 비행 중 연기, 불꽃, 이상 고온, 소각 행위 등이 감지될 경우 즉시 수동 전환하여 확대 촬영하며, 열화상 영상을 통해 열원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입체적인 감시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마곡사, 단지리 고분군, 수촌리 고분군 등 주요 문화재 인접 지역에는 저고도 반복 순찰을 실시하여 산불 및 화재로부터 지역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화재 발생 시에는 공주시청, 공주소방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여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잔불 감시까지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 감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 시간대에 첨단 드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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