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축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행복누림 일원에서 개최한 ‘제11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가 시민과 학습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생각하는 시민, 평생학습이 답이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 등 총 85개 기관이 참여하며 풍성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평생학습 체험부스를 비롯해 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성인문해 한마당,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읍·면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행복누림 중앙정원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서는 석송초등학교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 행복누림 일원에서는 매일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총 29개의 무대에서 펼쳐진 동아리 공연 또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듬이 난타, 팬플룻, 고고장구, 하모니카, 전통춤, 셔플댄스 등 흥겨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다.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더불어 탄소중립·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친환경 체험·홍보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인문해 한마당’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와 작품이 전시됐다.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기념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배움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평생학습 학습자들이 정성껏 만든 기부 작품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박찬옥 공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기관·단체, 학습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의 소중한 성과를 나누고 서로의 배움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