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가 법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민간 개발 방식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격 전환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민간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본궤도에 올려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결정이다.
이동석 충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점검 회의에서 기존 민관합동 개발 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초기 사업비는 제2회 추경 예산 편성을 거쳐 시의회 의결을 통과하며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당초 법현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공급 확대와 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특수목적법인을 통한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속된 고금리와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로 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영개발 전환을 단행했다.
공영개발로 전환됨에 따라 충주시는 토지 보상부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총괄하게 된다. 민간 자금 조달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산단 조성 속도를 대폭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제5산업단지와 동충주산업단지 공영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은 지역 산업정책과 긴밀히 연계된 체계적인 기업 유치와 산업용지 공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오는 11월까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8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개발 전환은 충주시가 직접 책임을 지고 서충주권 산업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법현산단의 조속한 조성 추진과 우량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법현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 기반 확충은 물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서충주권 균형 발전에도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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