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 충주 고구려 대잔치서 뷰티 재능기부 펼쳐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주 고구려 대잔치에서 한림디자인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빛을 발했다. 지난 17일,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충주 고구려 대잔치 ‘동맹’' 패션쇼에 뷰티디자인과 학생 22명이 참여해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지원하며 전공 역량을 펼쳤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구려 패션쇼에서 전공 수업으로 갈고 닦은 기술을 활용해 모델들의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학생들은 패션쇼 의상의 콘셉트와 모델별 이미지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직접 구상하고 연출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맞춰 작업을 조정하고 행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실제 축제 현장에서의 경험은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문화행사에 직접 활용하고, 뷰티 분야의 직무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허영규 한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실습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