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의원, 경기안산1교 신축 추진현황 점검…“주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공사 추진 함께 살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이 대부도에 설립 예정인 공립형 대안학교 '경기안산1교' 신축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주민 민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16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약 48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경기안산1교 건립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학교는 안산시 대부남동 산126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안산1교는 교사동과 기숙사를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총 36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진행 상황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박 의원은 학교 진입도로 조성과 관련하여 인근 사유지 소유자 및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의 구체적인 내용과 처리 경과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준에 따른 도로 경사도 문제와 인접 사유지와의 연계 가능성을 짚으며,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의 내용 및 구체적인 향후 조치 계획 설명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해당 민원이 안산시의 도로 개설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될 수 있으나, 학교 신축 사업에서 비롯된 사안인 만큼 경기도교육청 역시 문제 경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 현장 주변 기존 도로가 협소하여 대형 공사 차량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 및 차량 통행 불편을 사전에 검토하고, 필요시 차량 교행 공간 확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학교 설립 자체도 중요하지만, 공사 추진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우려를 충분히 살펴야 한다"며, "민원 경위와 해결 방안을 관계기관이 정확히 공유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안산1교가 계획된 일정에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공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안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사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