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재균 의원이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단순한 데이터센터 유치를 넘어 지역의 기술력과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도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사업비 4223억원 규모로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에 추진 중인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최근 7개 기업의 관심과 수의계약 방식 전환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재균 의원은 이러한 전환점을 맞아 입주 기업과의 협약 단계부터 지역에 실질적인 성과를 남길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도내 기업의 데이터센터 설계, 시공, 운영 참여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지역상생기금 및 지역 투자펀드 조성 검토, 소음 저감 등 주민 보호 대책 마련 △물기업 특화단지 조속 추진을 통한 물산업과 데이터산업의 융복합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높은 부지 매입비와 초기 투자 부담으로 민간의 스마트팜 참여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임대형·공동실증형 ‘피지컬 AI 실증센터’ 조성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AI·로봇 기반 농업기술을 실증하고 산지·노지 농업까지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데이터센터만 강원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일자리도 강원에 남아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2027년도 예산에 농업 특화 피지컬 AI 실증센터의 사전 기획 및 타당성 검토 비용 반영을 촉구했다.
그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과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도민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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