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제4회 전남교육종단데이터 학술대회”서 “학생 성장 중심의 정책 실현” 강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8년간 축적된 교육 데이터를 학생 성장과 학교 현장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정훈 교육위원장은 지난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회 전남교육종단데이터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축적된 교육 데이터가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조례와 예산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수집된 전남교육종단데이터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와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 활동의 핵심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필요한 곳에 올바른 예산과 제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8년간 축적된 전남교육종단데이터가 의회에도 "매우 소중한 입법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학습 격차, 다문화 수용성, 학교 현장의 변화 등을 장기간 추적한 자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연구를 통해 확인된 교육적 요구가 구체적인 정책과 재정 지원으로 반영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교육 정책 방향으로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급감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태어난 곳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최고의 배움과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 정의"라며, 지역과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온 귀중한 제언들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AI·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과 심리 안전망 강화, 기초학력 보장, 다문화 교육 지원 등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학생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 학교 조직 등 통합교육청의 주요 정책 과제를 검토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