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회의, 행사 등에 한해서 표시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 동남권의 첫 외국교육기관이 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오는 10월 19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이로써 2028년 개교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 착공은 지난 2월 실시계획 변경 고시와 건축허가 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의 원활함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전담팀을 꾸려 인허가 및 설계 과정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설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는 총 6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영국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최고급 교육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17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명문 사학 로얄러셀스쿨의 검증된 학사 관리 시스템과 핵심 커리큘럼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부산에서도 영국 본교와 같은 수준의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2028년 예정된 개교 시기를 맞추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건설공사 긴급 발주를 요청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긴급 입찰 공고를 거쳐 지난 10월 1일 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월 19일 착공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터파기 등 토목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 입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관계기관 태스크포스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2028년 개교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도 꾸준히 병행해왔다. 앞으로도 부산시와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교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캠퍼스 건립은 해외 우수 기업과 글로벌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핵심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서부산권을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재수 시장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착공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관계기관이 한 팀으로서 협력하여 건립 공사와 개교 준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2028년 8월 개교가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