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제주도 제공)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2035 제주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에 따라 재수립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의 핵심 내용을 도민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 전체의 쇠퇴 현황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도시재생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용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상 지역을 지정하고 해제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 계획은 2035년을 목표 연도로 설정하고 제주도 도시지역 일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 여건 분석 △2035년 도시재생 비전 및 기본 구상 △권역별 설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추진체계 및 실행방안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주요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청회 당일에는 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고문상 명시된 의견 제출 기한은 10월 27일까지이지만, 제주도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기 위해 11월 2일까지 서면 또는 전자우편을 통한 의견 접수를 연장한다. 의견서 양식은 공청회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며,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은 향후 10년간 제주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공청회에서 나온 도민과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여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