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다가오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해 도내 숙박업소와 식품판매업소 141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선수단과 방문객이 제주를 찾았을 때 안심하고 머물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식품 위생 및 유통 질서를 사전에 철저히 살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건전한 유통·위생 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수사관 4개조 15명으로 구성된 전담 점검반을 편성, 주요 상권과 선수단 숙소 인근을 중심으로 숙박업소 32곳과 식품 판매업소 109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영업주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계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요령 안내, 소비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금지 당부와 함께 요금표 게시 준수, 바가지 요금 근절 등도 병행하여 홍보했다. 또한,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그 결과, 이번 특별 점검에서 미신고 숙박영업 1건과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2건 등 총 3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되었다. 자치경찰단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형사 입건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소관 행정부서에 즉시 통보 조치했다.

자치경찰단은 전국체육대회 개막 전까지 선수단 숙소와 주요 경기장 주변 업소를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시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개막 직전까지 사전 지도·점검을 이어감으로써 식음료 위생 사고 및 불법 숙박 영업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대회가 본격 개막할 때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