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에서 '2026. K-문화마당' 학교예술교육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9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도내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K-문화마당'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 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축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도내 107개 학교에서 총 2,37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문화원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각자의 끼를 선보인다.
이 축제는 2023년 51개교 1,373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시작된 이래, 2024년 65개교 1,780명, 2025년 86개교 2,336명으로 매년 참여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며 학교예술교육을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학생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공연장의 울림을 채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은 함께 호흡하며 준비한 합창 공연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합창, 오케스트라, 댄스,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문화원 내 예봄갤러리에서는 학생 창의예술동아리에서 제작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분야별 공연은 19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는 오케스트라, 23일에는 댄스, 27일에는 국악, 그리고 28일부터 29일까지는 밴드 공연이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북부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중원교육문화원에서도 공연이 마련된다. 오는 29일에는 밴드 공연이, 11월 3일에는 합창, 4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충주, 제천, 음성, 단양 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문화마당'은 단순히 공연의 결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준비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성장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표 교육문화원장은 “K-문화마당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아온 예술적 경험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나도 예술가’라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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