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9회 해커톤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학교 23팀, 고등학교 36팀 등 총 59개 팀 21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일상 속 작은 불편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선보였다.

'우리의 하루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AI·정보 교육 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했다. 팀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SW 프로그램, 피지컬 컴퓨팅 작품 등 다양한 결과물을 창출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해커톤은 결과물 제작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공유와 발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팀들은 작품명, 해결하려는 문제, 핵심 기능, 특징 및 장점 등을 담은 1분 내외의 소개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로의 작품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AI·SW 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으로 운영지원단을 구성했다. 단순한 결과물의 완성도를 넘어 창의성, 문제 해결 과정, 주제 적합성, 협업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생들이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권순기 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AI·SW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과 프로젝트 중심의 AI·정보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해마다 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앞으로도 참가자 만족도와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 결과물과 운영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적극 공유하여 AI·SW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