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가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벌채’ 제도를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친환경벌채 참여 산림 소유자에게는 표준입목가액 ㎥당 1만 8532원이 지원된다.
친환경벌채는 단순히 나무를 베어내는 수확 방식에서 벗어나, 목재 수확 시 나무의 일부를 무리 형태나 띠 모양으로 남겨둠으로써 생태적 훼손과 재해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곧바로 입지에 맞는 나무를 다시 심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다시 심는’ 산림순환경영 체계로 이어진다.
이 제도에 따른 지원 대상은 5㏊ 이상의 벌채 구역에서 면적의 20% 이상을 숲으로 보존하는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산림 소유자이다. 지원금은 현지 조사를 통해 대상 입목의 부피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신청은 입목벌채 허가 종료일 다음 날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관할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안규원 충남도 산지관리과장은 “친환경벌채는 목재 생산이라는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숲의 생태, 아름다운 경관, 그리고 미래 세대가 누릴 산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 안내를 강화하고, 수확부터 조림,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