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모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는 지난 14일 도고혁신플랫폼에서 ‘제7회 아산시 도시포럼’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특히 사업 종료 이후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점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앙정부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기초지방정부 거점시설 운영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주민조직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거점시설의 조성 목적과 기능, 현재 이용 현황, 운영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와 아산시 거점시설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상준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영하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국가지원사업 종료 후 기초지방정부의 사업 관리체계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조성 이후 관리체계 구축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성일 에이제로 스튜디오 대표는 아산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관리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송복섭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거점시설 운영 여건과 주민조직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설 조성 성과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거점시설별 운영 실태 정밀 진단 및 관리상 문제점 개선 ▲시설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운영주체의 전문 역량 강화 ▲안정적인 운영 재원 확보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행정, 주민조직,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원조직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설 운영·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더불어 거점시설의 성과를 단순 수익성을 넘어 주민 이용률,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각적인 지표로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조직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끈끈하게 유지하며, 대학·공공기관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아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각 거점시설의 기능, 운영주체, 이용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운영·관리 개선방안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