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 자녀 이해 돕는 부모교육 운영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는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주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행동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적 발달에 대한 올바른 지도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총 14명의 부모 및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행동으로 말하는 아이, 마음을 읽는 부모’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진행되는 총 4회 과정이다. 김석언 강사는 아동중심놀이치료 기법을 활용해 자녀의 행동에 담긴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1회차에서는 놀이치료의 기본 원리와 장애 자녀의 행동 및 의사소통 특성을 분석했다. 2회차에서는 자녀의 감정을 헤아리고 발달·언어 수준에 맞는 대화법을, 3회차에서는 자녀의 노력과 선택을 존중하며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감정을 수용하면서도 행동에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는 실질적인 양육 적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장애 자녀 성에 대한 이해’ 교육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선섭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 자녀 성교육의 중요성, 가정 내 성교육 방법, 월경 및 신체 변화 지도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특성과 개별 상황에 맞는 성교육 접근법을 배우고, 부모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부모의 성교육 역량을 높이고 자녀가 자신의 몸과 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가현 센터장은 “자녀의 행동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성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가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녀의 특성에 맞는 소통과 성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가족 휴식 지원, 역량 강화 지원, 인식 개선 사업, 방학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