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민 중심 ‘아산형 기본사회’ 밑그림 구체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로드맵인 ‘아산형 기본사회’ 종합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7년 본격적인 도입을 목표로, 14개 부문에 걸친 45개 정책과제와 75개 단위사업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계획 구체화에 집중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26개 소관 부서의 과제 담당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발굴·조정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추진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2027년 시군 기본사회 추진계획 작성 지침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아산시는 올해 4월부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무추진단 워크숍, 부서 인터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 설문조사, 주민참여연구단 활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부서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소득·금융·일자리, 보건의료·돌봄, 주거·교통, 교육·문화, 먹거리·환경·에너지 등 5개 대분류 아래 총 14개 부문으로 나누어 45개 정책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75개 단위사업을 발굴해 구체화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2027년은 아산형 기본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이자, 내년 실적부터 정부합동평가에 반영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최적의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최종 보완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최종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아산형 기본사회’ 종합계획 수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2027년부터 아산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