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청산·청성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집단심리극 ‘마음을 보듬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특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난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집단심리극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과거의 상처나 대인관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되돌아보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내에서 직접 주인공이 되어 억눌렸던 감정을 해소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끈끈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오는 10월 23일 군산 가을여행을 기획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그간의 여정을 기념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모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자조 모임 결성을 적극 지원하여,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오재훈 옥천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은 꾸준한 관심과 관계 속에서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집단심리극이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