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전통시장 담은 음악극 ‘봉천내사람들’, 올해 마지막 공연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씨어터컴퍼니웃끼가 제작한 음악극 ‘봉천내사람들’이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작품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

‘봉천내사람들’은 낡은 리어카에서 만두를 파는 ‘미숙이네 봉천만두’를 중심으로, 그 안에 담긴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원주의 정겨운 전통시장 풍경과 따뜻한 만두 이야기를 지역 정서에 녹여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원주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음악극은 평창, 인제, 영월 등 강원도 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왔다. 이제 다시 원주로 돌아와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오후 4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씨어터컴퍼니웃끼가 2007년 창단 이래 1200회 이상의 공연을 꾸준히 이어온 저력 있는 예술단체임을 강조했다. 그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