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이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 ‘조선의 비밀을 찾아서 단종의 마지막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단종과 조선 시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영월의 주요 역사 유적지를 방문했다. 청령포에서는 역사 전문 강사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단종이 머물렀던 어소, 굳건히 서 있던 관음송, 슬픔을 담은 망향탑, 그리고 노산대 등을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종의 유배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그의 삶을 되짚어볼 수 있었다.
이어 관풍헌과 장릉, 단종역사관을 방문하여 단종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역사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걸으며 역사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탐방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이동 중에는 흥미로운 역사 퀴즈와 게임이 진행됐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역사에 대한 탐구심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역사 탐방을 더욱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들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교과서 밖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배우는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배움과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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