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고했다. 지급 대상은 2026년 9월 30일 기준으로 강릉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이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강릉페이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으로 나뉜다.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별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세대 내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급 기간 내 24시간 가능하나,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 6 끝자리, 2, 7, 3, 8, 4, 9, 5, 0 순서이며, 14일부터는 요일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강릉페이로 신청한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충전되며, 2027년 2월 28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강릉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강릉페이 일반 충전금과 구분 관리되며, 결제 시 민생안정지원금이 우선 차감된다. 잔액 확인은 카드 영수증 및 앱 알림 서비스로 가능하다.
강릉시는 거동 불편 고령자 등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사각지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급 시작 전 신청·지급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콜센터 운영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강릉페이 운영대행사는 민생안정지원금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 만약 이러한 문자를 받으면 즉시 삭제하고, 해당 사이트에 절대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은 "심의위원회에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안건이 원안 의결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11월 9일부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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