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인 ‘제65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이번 제례는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1962년 첫 추모 제례를 봉행한 이래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제례는 25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서제와 26일 오전 10시에 봉행되는 본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제례에는 김영수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초헌관을,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아헌관을, 김상동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자리를 빛낸다. 이와 함께 도내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을 비롯한 다수의 유림과 후손, 강릉 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제례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율곡 이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도시 강릉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국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율곡효행길 걷기 등 총 10개의 문예·경축행사와 별도 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 장소인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제례 봉행 준비와 관람객 맞이를 위해 경내 편의시설과 관람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제례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대현율곡이선생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