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16일, 안동시 일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26 새마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돕고,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안동시부녀회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은 반찬 준비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성껏 준비된 밑반찬은 소년소녀가정,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안동시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외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수제청 만들기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송편 빚기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학부모가 참여하는 환경지킴이 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경란 안동시부녀회장은 “올해 세 차례 진행된 밑반찬 나눔을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회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해 주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살피고 배려하는 이러한 실천들이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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