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한 ‘가을빛 동행 나들이’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가을빛 동행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야외 활동이나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행사에는 어르신 19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 담당 공무원 4명 등 총 36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세심하게 동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수동면의 물맑음수목원에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숲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여정은 ‘정약용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지역의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배우고, 그림 같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최현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오남읍장 또한 “이번 나들이를 통해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즐거움을 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