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개최 청년 창업가 24개 팀 경연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가 15일 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날 대회를 통해 4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관내 13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아카데미에는 경인여대, 연세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Ⅱ대학,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13개 대학에서 14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시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4개월 동안 도전과 성장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단계별 육성 방식으로 진행됐다. 1단계 '창업캠프'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2단계 '창업디딤돌'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열린 3단계 '창업경진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보여주었다. 동아리부의 '다풀오'와 '아일릿' 등 2개 팀은 이미 창업에 성공했으며, 일반부에서도 2개 팀이 추가 창업을 앞두고 있어 청년 창업가 배출 산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일반부 13개 팀, 동아리부 11개 팀 등 총 24개 우수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문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이디어상이 수여됐다.

일반부 대상과 최우수팀에게는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참관 및 글로벌 인프라 탐방 특전이 주어져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창업아카데미 단계별 프로그램을 완주하고 실제 창업이라는 결실까지 맺어준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