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이 지역 여성 창업가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상품 개발 이후 여성 창업가들이 겪는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창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 대학의 전문 역량을 연계하여 상품 제작 지원을 넘어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가톨릭대학교 소비자학회 '올쏘'와의 협력을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여성 예비·초기 창업가 15명과 대학생 15명을 1:1로 매칭하는 '브랜드 런칭 모의경진대회'를 운영한다. 이 대회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SNS 홍보물 제작 지원을 포함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최종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 후속 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대학교 앵커산학지원센터 및 영상 게임콘텐츠과와 협력하여 여성 창업가의 상품과 창업 활성화 공간 '여나래'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도 추진한다. 이 영상은 여성 창업가의 상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것이며, 향후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학과의 협력은 부천시여성회관이 기존에 추진해 온 창업 교육, 상품 개발, 판로 지원에 브랜드 전략과 디지털 홍보를 더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를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전공 지식을 실제 창업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상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천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여성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여성회관은 창업 활성화 공간인 '여나래'와 '일꿈터'를 중심으로 창업 교육, 상품 개발 멘토링, 프리마켓 및 판로 지원 등 여성 창업가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