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종합사회복지관, 청년공간 ‘청년모여락’ 지속 운영 위한 펀딩 진행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 상동·중동 지역 청년들의 쉼터이자 교류의 장인 '청년모여락'이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관계를 맺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공간의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모여락'은 청년들에게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지역사회 안에서 나누며 일상을 이어왔다. 실제로 2026년 상반기에만 317명의 청년이 이곳을 찾아 소모임, 문화·여가 활동,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하지만 '청년모여락'은 현재 공간 지원이 2026년 12월 종료될 예정이어서 내년에도 청년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 지원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마음을 지켜주는 고양이 캐릭터 '살피미'를 활용한 텀블벅 펀딩을 개시했다. '살피미'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에도 홀로인 사람 곁을 가만히 지켜주는 마음지킴이 고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혼자여도 괜찮고 힘들 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청년모여락'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다.

이번 펀딩에서는 '살피미'의 따뜻한 의미를 일상에서도 간직할 수 있도록 봉제 인형 키링, 메모지, 볼펜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펀딩을 통해 마련된 금액 중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청년모여락'의 공간 운영과 청년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정성기 관장은 “청년모여락은 청년들이 무엇인가를 잘해야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에도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살피미처럼 지역사회가 청년들의 곁을 함께 지켜줄 수 있도록 '청년모여락'의 지속적인 운영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펀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모여락'의 운영 및 펀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