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가족이 숲에서 함께 뛰놀며 교감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제13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달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리며, ‘FUN한 숲으로 모이자’라는 주제 아래 △가족친화 △정원처방 △기후변화·친환경 교육 등 세 가지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진행된다.
‘가족친화 프로그램’에서는 땅속 생물을 방해하는 가족을 뿅망치로 잡는 ‘땅속 방해꾼을 잡아라’와 낙엽공을 차며 즐기는 ‘낙엽공 축구놀이’, 도토리를 모으고 굴리는 ‘도토리 나라에서 놀자’ 등이 마련된다.
‘정원처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꽃과 자연물을 활용해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압화 제작’과 시험관 꽃병에 수경재배 식물을 심어 가져갈 수 있는 ‘식물 입양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다.
‘기후변화·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잣나무숲에서 생태 이야기를 듣고 잣송이를 직접 까서 먹어보는 ‘잣나무 이야기’와 주사위를 통해 탄소 흡수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알아보는 ‘탄소중립 대형 주사위 놀이’로 구성된다. 주사위 놀이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곤충 스티커 타투도 제공된다.
낮 12시에는 유아숲지도사와 음악인이 함께하는 ‘생동밴드’가 ‘숲노래와 요들’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참가 대상은 만 6세 이하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긴 바지와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 착용을 권장한다. 개인 돗자리와 물, 모자 등을 준비하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별도의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작구청 공원녹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가족들과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을 관찰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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