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고향사랑기금으로 예술 영화관·청소년 지원 나선다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우리 동네 영화관의 내일을 켜다’, ‘외로움 벗어난 희망 경로’, ‘청소년 사격부 성장 지원’ 등 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들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진흥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영화공간 주안 영사시스템 개선사업’은 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지역 독립·예술 영화 문화 발전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하여 기부하는 방식으로, 2027년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기부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금사업이 미추홀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구민 모두의 공감을 얻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