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를 동시에 챙기는 '온 동네 밥상'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14일 덕촌2리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히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넘어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온 동네 밥상'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이웃 간 소통과 돌봄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파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조현보건진료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용문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찾아가는 통합돌봄 사업인 '돌봄마실'과 연계되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나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내 곁의 작은 숲'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면서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과 함께 일상에 활력을 얻는 경험을 했다.
이존의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건강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온 동네 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온 동네 밥상은 식사 나눔을 넘어 건강관리와 복지 상담, 정서지원까지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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