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역 주민들의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한센병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 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검진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고양시 내 3개 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감염병으로,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학적 질환이다. 질병의 치료가 늦어질 경우 피부 손상과 함께 감각 저하, 운동 기능 장애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을 예방하고 완치까지 가능한 질병이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고양시 3개 구 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이동진료반 3명이 참여하여 한센병뿐만 아니라 무좀, 습진 등 흔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질환까지 진찰하며, 필요한 경우 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은 고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되며,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덕양구보건소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보건소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검진을 진행한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검진이 이루어진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피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변화가 지속되거나 이상 감각 등이 느껴진다면 이번 무료 검진 기회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피부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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