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감사 대상 기관의 불성실하고 소극적인 답변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조미선 행감특위 위원장은 15일, 감사 첫날 오산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들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15일 행감특위 2일 차 일정 시작에 앞서 진행된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감사 과정에서 보여준 오산도시공사 사장과 본부장, 그리고 기획재정국장의 답변 태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공사 임원의 보수 결정 과정 및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거듭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고 책임 있는 답변 대신 법률 자문이나 추가 검토를 이유로 답변을 미루는 소극적인 태도가 반복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 위원장은 이러한 태도가 공사의 운영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피고 개선점을 찾으려는 감사 본연의 목적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달라. 시민 앞에 행정의 책임을 다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오늘 표명된 유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일정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감사에 임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으며,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감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행감특위는 29일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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