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양고양이’, 이제 카톡에서도 만나요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가 이번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고양고양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축제와 스포츠를 주제로 제작된 응용 이미지 24종과 함께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고양고양이’는 민선 9기 출범 직후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1호 결재를 통해 부활했다. 지난 7월 1일 복귀를 알린 ‘고양고양이’는 이후 AI 기술과 최신 소셜미디어 밈을 접목한 숏폼 영상으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관련 릴스 영상은 누적 조회수 304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활동 영역 또한 크게 확장됐다. EBS 펭수, 경기도청 봉공이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힐링콘서트에 깜짝 등장하여 환아와 가족,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온라인 콘텐츠 속 캐릭터를 넘어 실제 시민들이 만나는 현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이제 ‘고양고양이’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대화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반가운 마음을 전하거나 응원, 공감을 나눌 때 ‘고양고양이’의 다채로운 표정과 몸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이 선보인다. SNS에서 만나던 ‘고양고양이’를 이제는 친구나 가족과 주고받는 메시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이모티콘 개발에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중부대학교와 ‘고양고양이 캐릭터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이모티콘과 응용 디자인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시는 이번 무료 배포와 이미지 공개를 통해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든 우수한 콘텐츠를 시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고양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친구 추가한 이용자 중 선착순 4만명에게 제공된다.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채널 친구 추가 시 발송되는 선물 메시지의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채널 구독자는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 채널을 다시 구독해야 한다. 한정 수량으로 배포되는 만큼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는 축제 응용 이미지 9종과 스포츠 응용 이미지 15종 등 총 24종의 응용 이미지가 공개된다. 이모티콘 원본 이미지도 함께 공개되어 시민들이 ‘고양고양이’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고양이가 숏폼 영상과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데 이어 이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일상 속 소통에도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고양고양이’ 만의 개성으로 풀어내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