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장학회, 제68회 임시이사회 개최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장학회가 202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포함한 총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지난 7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열린 제68회 임시이사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예산 변경안 △목적사업 간 재원조정안 △정관 및 운영 세칙 일부개정안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 제정안 △2027년 사업계획안 △2027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담양장학회는 장학사업과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예산 및 재원 조정에 나선다. 또한 공익법인 운영 기준에 맞춰 정관과 운영 세칙을 정비하고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을 제정함으로써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장학사업을 넘어 지역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담양미래교육재단' 설립 추진 방향이 공유되어 주목받았다. 군은 기존 장학사업 및 교육경비 지원 기능을 진로·진학, 지역인재 육성, 교육복지, 평생교육 등으로 확대하여 지역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993년 설립 이후 담양장학회는 올해 9월 말까지 총 153억 7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3326명의 학생에게 약 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박종원 (재)담양장학회 이사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담양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역 교육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담양장학회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