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초청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교육청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교감하며 충남형 ‘한국형-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교실 내 지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가정과 지역사회로 인성교육의 외연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과 깊은 지혜를 지닌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세대 공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부터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성 행복 놀이 프로그램 운영, 충효예 충청 정신 실천 공모전 개최, 경로당 및 마을회관과 연계한 인성교육 확대 등을 통해 1세대와 3세대가 문화·예술 교육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인성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도 교육감은 “현대 아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어른을 공경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따뜻한 품성”이라며 “이러한 품성은 어르신과의 진솔한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어르신들의 귀한 지혜가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히 이어져, 충남 인성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도내 12개 관계 기관과 ‘충효예 충청 정신 실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인성교육 정책을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는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