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함, 시민 곁으로…500여명 찾아 함정 공개행사 성황 (광양시 제공)



[PEDIEN] 제32회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해군 광양함이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중마일반부두에서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함 함정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군 함정을 직접 견학하고, 광양시와 광양함이 2017년 3월 17일 맺은 자매결연 이후 이어온 깊은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광양함에 직접 승선하여 함정 내부 곳곳과 주요 시설, 그리고 다양한 장비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 장병들은 시민들에게 광양함의 임무와 해군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해난구조대와 특수전부대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은 구조 및 특수전 관련 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군복을 직접 착용해보는 이색 경험과 함께 해군 건빵을 나누는 부대 행사에도 즐겁게 참여했다.

김종호 광양시 총무과장은 “많은 시민이 광양함을 직접 보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해군을 한층 더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