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제우호교류도시 대표단 제21회 함양산삼축제 방문 (함양군 제공)



[PEDIEN] 경남 함양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제21회 함양산삼축제’를 계기로 국제 우호 교류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중국 양저우시 대표단을 초청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지난 7일 ‘제21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일 오후, 함양군은 두 도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군의회 의장 등 함양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대표단을 맞이했다.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에서는 풍 티 트엉 당서기를 포함한 5명, 중국 양저우시에서는 유호 비서과 과장 외 4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축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제21회 함양산삼축제를 찾아준 베트남 남짜미면과 중국 양저우시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랜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국제 교류 도시들과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또한 “두 도시의 함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함양산삼축제에서 함양군의 전통과 문화, 자연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시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과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은 지난 2015년 산삼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 도시는 서로의 산삼축제에 상호 방문하며 산삼 재배 및 가공 기술을 교류해왔다. 특히, 계절근로자 협약을 통한 농가 인력난 해소 등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중국 양저우시와는 역사적 인물인 최치원 선생을 연결고리로 200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양저우시 최치원 선생 기념관 준공식 참석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 기간 중 대표단은 상림공원과 최치원 역사공원을 둘러보며 최치원 선생의 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환영 행사 참석 이후 ‘제21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식 참석과 축제장 관람, 함양군 내 주요 문화 및 관광 자원 탐방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