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박순희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으로부터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장을 받았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공식 출범시킨 바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5단계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은 교육 현장과 의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박순희 의원은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사소한 갈등마저 무분별한 악성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는 현실에서 교사들이 극심한 불안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교원이 부당한 외압에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제도적 울타리를 단단히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교권 회복이 곧 학생과 학교를 지키는 출발점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교사가 불안과 위축 속에 있다면 아이들에게 온전한 교육이 전달될 수 없다”며 “교사의 교육권을 지켜내는 것은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본 전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박순희 의원은 명예교권보호전담관으로서 일선 학교 현장의 고충과 교원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할 계획이다. 그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부당한 침해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오롯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