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윤지영 의원이 고립·은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월 17일 춘천에서 열린 '사각지대 놓인 강원 고립·은둔청년' 토론회에서, 단순히 일회성 상담을 넘어 심리적·정서적 회복부터 일상 및 관계 회복, 나아가 직업 경험과 자립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시스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현재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은 지원 연령 기준 설정으로 인한 정책 공백이 존재하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지원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 의원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강원형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소를 앞둔 강원청년미래센터와 시·군, 지역 청년·복지기관, 민간 전문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고립·은둔 청년들이 효과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윤 의원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마을'과 같은 공동체 기반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지원 연령과 가족 지원의 공백을 메울 조례 정비 검토와 함께 동료 의원들과의 연구회를 통해 강원도 특성에 맞는 지원 모형 및 공동체 기반 시범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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