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15일, 이 의원은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경기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및 지역아동센터 현장 정책정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번 정담회가 단순히 정해진 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다수의 현안을 제기했다. 사회복지 경력의 70%만 인정되는 현행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2019년부터 동결된 아동 1인당 연 5만원의 체험활동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24명의 아동을 단 1명의 생활복지사가 담당하는 소규모 센터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5인 미만 시설에 대한 생활복지사 추가 배치, 단시간 보조인력 확대, 초과근무수당 또는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생활복지사의 승급 체계 및 수당 개선, 급식 조리인력 확보 문제 등 현장의 주요 어려움도 전달됐다.
이채명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이 문제가 단순히 지원금 증액의 차원을 넘어선 복합적인 문제임을 인지했다. 그는 경력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오래 일해도 승급이 어려운 구조, 과중한 업무 부담,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체험활동비 등 제반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센터장 경력 100% 인정, 호봉 상한 문제, 체험활동비 증액, 25인 미만 시설의 인력 운영 문제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담당 부서와 협력하여 대상 인원, 시설 수, 소요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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