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가 대만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를 방문해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만 방문은 대구공항 입국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만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지 여행업계 및 관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구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대구공항과 대만 간 직항 전세기 유치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지난 9월 15일, 대구시는 타이중여행업협회를 방문해 지난 6월 진행했던 대구·부산·경주 연계 팸투어의 후속 조치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2027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타이중여행업협회의 참여를 요청하며 대만 관광객의 대구 방문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9월 16일 타이중, 17일 타이베이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및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대구의 대표 관광지와 미식, 쇼핑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현지 마케팅에는 화은여행사,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 플라이투게더, 이월드, 스파크랜드, 치맥산업협회 등 스타여행사와 지역 관광사업체 6개사가 동행했다. 참여 업체들은 각자 보유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타이베이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양 도시 간 관광 협력 양해각서의 재체결을 위한 세부 사항과 신규 공동 마케팅 사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구공항과 타이베이 간 직항 전세기 유치와 관련하여 타이베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만 항공사 타이거에어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도 방문해 대구공항 노선 재개와 전세기 관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2027년 타이거에어의 재취항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만 주요 도시의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식·쇼핑·축제·체험 등 대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 대구공항 대만 노선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