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에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추진단 회의를 열고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및 미래산업 육성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북을 비롯한 제주, 강원, 세종 등 4개 특별자치시·도 관계자와 행정안전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추진단은 특별자치제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 협의체다.

회의에서는 특별자치시·도의 성과평가 지표 및 체계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각 시·도는 지역 산업 여건과 정책 수요에 맞는 특례를 확보하기 위한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전북도는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북특별법 3차 개정에 이어, 도정 핵심 과제와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추가 특례를 담은 4차 개정 추진에 국무조정실의 적극적인 조정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회의 참석자들은 새만금 개발 현황과 현대자동차 투자 계획을 청취하고 새만금 33센터 전망대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 새만금 수변도시로 이동해 개발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확인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 지원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문성철 국장은 “전북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특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특별자치의 성과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전북특별법 후속 개정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