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관,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 초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이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2026 통섭의 광장'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통섭의 광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깊이 있는 대화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도서관의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는 '작지만 위대한 사랑, 하와이 연가'라는 주제 아래, 하와이 한인 이민의 역사와 그 속에서 펼쳐진 사람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커뮤니케이터는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삶의 궤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삶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최 강사의 설명을 통해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넘어, 현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음을 실감했다.

강연 후에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들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역사와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누며 최태성 커뮤니케이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송과 책으로만 접했던 최태성 강사의 강연을 직접 들으니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지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역사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26 통섭의 광장'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인지과학자 김상균을 초청하여 '두 번째 지능과 함께 진화하는 인류'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