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특수교육원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들이 실제 취업 및 대학진학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면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취업 면접 4개 팀과 대학진학 면접 1개 팀, 총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취업 면접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사담당자와 취업 관련 기관 담당자 등 9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진학 면접에는 진학 담당 교사 5명과 대학교수 2명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심층적인 면접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희망 진로에 따라 개인별 또는 집단별 모의면접에 임했다. 지원 동기, 목표, 개인의 강점과 경험, 문제 해결 능력 등 실제 면접에서 나올 법한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취업과 대학 진학에 대한 준비를 구체화했다.

특히 개인별 면접이 끝난 후에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컨설턴트로부터 개별 피드백을 받았다. 면접 과정에서 드러난 학생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지도 방향 설정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모의면접 영상과 컨설턴트의 채점표를 학생들의 소속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도 학생별 강점과 보완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후속 면접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모의면접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취업과 대학진학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