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미금 의원이 화성시 동탄3동과 반월동 지역 학교들의 교육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최 의원은 지난 15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최미금 의원과 소통하는 교육현안 간담회'에서 학급 편성과 통학 안전, 급식 운영 등 학교별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기산초, 능동중, 화성반월중, 화성반월고등학교 교장단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 수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능동중학교의 학급당 정원 축소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장 전문가들은 학급당 정원을 28~30명 선보다 낮추는 탄력적인 학급 편성 기준 마련을 제안했다.
통학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요구도 이어졌다. 화성반월중학교 교문 앞 신호등 신설과 능동중학교 주변 파손된 보도블록 및 안전펜스 정비를 화성시에 요청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권역별 통학 순환버스 도입 검토도 제안됐다.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조리실무사 결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체 인력 채용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와 화성반월고등학교 급식실 증축 공사 기간 단축을 교육지원청에 주문했다. 실제로 간담회 다음 날인 16일, 교육시설과는 화성반월고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화성시 '진로 길찾기' 사업 재개, 노후 급식기구 교체, 교육환경개선사업비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제시된 2027년도 교육환경개선 단위사업 수요는 8개 학교에 총 24억 7875만 3천 원 규모에 달했다.
최미금 의원은 '신호등 하나, 보도블록 한 장, 학급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안전과 배움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이 교육행정기관의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은 학급편성 기준 개선은 경기도교육청에, 통학로와 통학버스 문제는 화성시 및 경찰과 협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이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신속한 현장 조치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대응 상황을 빈틈없이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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