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 마음건강 지원 최전선에 있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업무담당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업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신건강전문요원 소진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진단하고 위기 상황에 맞는 상담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직무 특성상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에 노출되기 쉽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현장 인력의 번아웃을 막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고위기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사례 협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료 간 지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진회복 활동도 포함됐다.
첫날에는 고위기 학생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와 함께 '함께하는 마음 쉼 콘서트' 등 심리 소진 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심리적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듯, 현장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하는 과정 또한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재충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마음건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전문가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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