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라북도와 이원택 도지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섰다. 이 지사는 17일 전주 모래내시장을 직접 방문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떡, 건어물, 과일, 축산물, 수산물 등 명절 필수품을 구매하고 가격을 점검했다.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할인 혜택을 적극 홍보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전주 안골노인복지관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바구니를 상인과 도민들에게 배포하며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27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할인율이 기존 7%에서 10%로 확대되며, 일반 할인 한도와 합하면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주 모래내시장을 포함한 16개 시장 주변에는 상시 주차가 허용되며, 익산 황등시장과 남원 공설시장 주변은 오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 구간이 확대 운영된다.

이원택 도지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할인 혜택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도 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도민들이 늘어나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잘 활용해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